■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명승권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고 있고 또 여전히 병원 내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치명률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중증환자에게 투여하는 치료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관련 얘기는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어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부터 다시 한 번 살펴보죠.
[류재복]
어제는 101명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9887명이 됐고요. 사망자는 165명이고요. 격리해제된 분은 159명이 늘어서 5567명이 됐습니다. 어제는 해외에서 감염된 분이 36명이 늘었는데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에서 29명 이랬는데 이 가운데 유럽이 14명이고 미국을 포함한 미주가 17명, 이게 뒤집혔죠. 남아프리카공화국하고 짐바브웨를 여행했던 사람도 확진을 받았습니다. 조금 특이한 것이죠. 그러니까 한때는 유럽에만 집중돼 있던 이 확진사례가 이제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구가 20명. 이것은 제2미주병원하고 어제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한 11명 정도가 무더기로 나왔기 때문에 그게 반영된 것 같고요. 서울은 24명, 경기가 23명. 이것은 만민중앙교회에서 환자가 많이 나왔죠. 그래서 그게 반영이 된 것 같고요.
그다음에 해외 유입 사례는 외국에서 들어와서 확진된 분의 70~80%는 서울, 수도권 거주자입니다. 그래서 이쪽이 반영된 전형적으로 집단감염의 양상 그다음에 해외 유입 양상이 이 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숫자는 그렇게 크게 줄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병원 내 감염도 계속해서 환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의정부성모병원 같은 경우에는 당초에는 8층에서만 환자가 나왔었는데 지금 다른 층까지도 확산되고 있는 모양이에요.
[류재복]
의정부성모병원이 내일까지 병원이 폐쇄됩니다. 그동안 한 2500명을 다 검사를 하겠다는 계획인데 검사를 해 보니까 최초의 환자가 나왔던 8층, 아직까지도 환자 대부분은 거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4층, 7층 이렇게 나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다음에 확진자의 가족, 간병인 그래서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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